런던에서 온 반가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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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ters’ by Sophie Harris-Taylor. 112pp, fully cloth-bound hardback with tip-in image, white foiled, 157 x 205mm. 

혹스턴 미니 프레스에서 온 반가운 선물.

이스트 런던 기반의 사진 전문 출판사인 혹스턴 미니 프레스의 책들을 출간 준비 중입니다. 첫 책은 소피 해리스-테일러의 <Sisters>, 2018년 11월 출간 예정입니다.

소피 해리스-테일러는 2년간 1백 자매 이상을 촬영과 인터뷰해 자매 관계라는 매력적이지만 어려운 주제를 탐구했습니다.

“이건 자매들, 나이와 배경에 상관없이 모든 자매들, 사이좋은 자매들과 전혀 딴판인 자매들을 위한 책이다. 우선 이번 작업을 하면서 만난 모든 소녀들과 여성들, 자매로서 경험한 것들과 그 이면의 복잡한 실상에 대해 울고 웃으며 이야기를 들려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그래서 이 책은 자매라는 관계, 거기에 깃든 모든 영광과 오점에 바치는 찬사이다.” – 소피 해리스-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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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여기에 실린 담대하고 거침없는 이미지들의 핵심은 밝고 투명한 거울로 자매라는 관계의 그 매혹적인 특별함을 결점이나 오점까지 비춰준다는 데 있다. 자매가 있는 여성이라면 사진에 담긴 감정(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에 즉각적으로 동질감을 느끼며 공감할 수 있을 테고, 자매가 없는 사람이라도 더없이 복잡하고 미묘한 이 인간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싶어질 것이다. – 엠마 피너모어(Emma Finamore), 런던,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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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텍스트는 <앗 뜨거워>, <마지막 기회라니?>, <신도 버린 사람들>의 강수정 선생님이 번역해 주셨습니다. 선생님의 <모비딕>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