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M 50 음악 속으로

고요함그다음 가는 아름다움.” 

ECM 레코드는 완벽하고 아름다운 음악의 상징으로 50여 년 역사를 써 왔다.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재즈와 현대음악 레이블”로인정받는 ECM 레코드의 50년 여정을 50장의 앨범으로 안내하는 해설서이자 한 음악 애호가의 애정 어린 에세이다.

최고의 재즈 레코드를 만드는 신생 음반사”(독일 슈피겔)에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재즈와 뉴 뮤직 레이블”(영국 인디펜던트)로 

음악의 한계를 넘어선 50년 역사

ECM의 음반 목록은 키스 재럿의 Köln Concert와 The Melody At Night, With You, 팻 메시니의 Offramp, 칙 코리아의 Return to Forever, 얀 가바렉과 힐리어드 앙상블의 Officium을 포함해 1천 6백 작품이 넘는다. 2017년부터 스트리밍 서비스에도 음악을 제공하기시작했지만, 만프레드 아이허가 작품을 위해 선호하는 매체는 여전히 CD와 LP다. 음악적으로 정교하게 연출된 앨범만이 감상자의 ‘청각적풍경(audible landscape)’으로의 여행을 완성한다고 설립자와 ECM은 믿고 있다. 그래서 지금도 ECM의 음반은종합예술(Gesamtkunstwerk), 즉 음악과 음향과 디자인과 아트워크가 통합적인 미적 경험을 지향한다.

ECM의 명성에 있어서 음반 커버가 차지하는 비중도 적지 않다. 이 책을 위해 뮌헨 ECM 본사에서 제공받은 음반 커버 이미지를 CD보다 큰 사이즈로 수록한 <ECM 50 음악 속으로>는 작은 전시회이기도 하다.

ECM 50 음악 속으로
records from the history

지은이: 류진현
출판사: 에이치비 프레스
출간일: 2021년 1월 22일
ISBN: 979-11-90314-04-6 | 제본: 하드커버 사철제본 | 분량: 148쪽  | 크기: 175x240mm | 가격: 24,000원

ECM 50 Records From the History
by JinHyun Ryu
Published January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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