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홀로 요가에 빠진 사람에게,
7년 차 직장인 ‘요가러’가 퇴근길에 인도로 가는 길을 안내합니다.
요가 좀 합니다 – 일만 알던 내 몸이 요가를 부를 때, 퇴근길에 인도까지
백서현 지음
요가하는 직장인들은 이렇게 말한다. “살기 위해 요가를 시작했다”고. 허리 건강에 가장 해롭다는 장시간 앉아 있기, 목과 어깨를 뻣뻣하게 하다가 두통마저 유발하는 스트레스. 병원에선 심지어 회사를 그만둬야 낫는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어느 날 허리 아래에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껴” 절뚝거리며 집 근처 요가원을 찾았던 저자는 그길로 요가의 매력에 빠져 직장인에서 ‘요가하는 직장인’이 되었다. 그러면서 요가를 할수록 쌓여 가던 궁금증들, 왜 요가원마다 벽에 커다랗게 ‘옴(Om)’ 글자를 적어 놓을까? 호흡이 자세보다 중요하다는 이유는 뭘까? 빈야사, 하타, 아쉬탕가, 인 요가, 핫 요가… 요가 종류는 뭐가 그리 많으며 뭐가 다를까? 이런 의문들을 풀고자, 더 넓고 깊은 요가의 세계를 보고자 ‘인도 요가 여행’을 감행한다.
인도, 그중에서도 한국인 여행자들의 발길이 드문 남인도 케랄라에서 하루종일 요가하는 삶을 경험한다는 것은? 내륙의 인도와 다른 분위기의 좀 더 낭만적이고 여유가 있는 해변의 인도를 여행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요가 좀 합니다’는 7년 차 직장인 요가러가 하루종일 요가 좀 하러 인도에 가서 겪은 두 번째 요가 입문기이다. 지나치게 실용적인 요가 가이드북에 흥미를 느끼기 어려웠던 사람이라면, 함께 요가하는 동료가 이야기해 주는 것처럼 좀 더 깊고 솔직한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지은이: 백서현 장르: 건강과 취미, 에세이
주제어: 요가, 명상, 여행, 인도, 케랄라
출간일: 2019년 8월 5일
ISBN: 979-11-964939-8-1
분량: 212쪽 크기: 125x178mm 가격: 13,000원
Easy, Modern Yoga Infromation from India
by Baek Seo Hyeon
Published August 5, 2019
